119 응급 의료 상담 서비스에 대해 알고 계셨나요? 119에서는 신고뿐만 아니라 응급 상황 발생 시 긴급 처치 방법 등을 안내해주는 응급 의료 상담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국내 성인 남녀 중 42%만 알고 있을 정도로 아직 모르는 분들이 많은 서비스입니다.
119에 전화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119 응급 의료 상담 서비스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설문조사 결과 성인 남녀의 42% 응급 의료 상담 서비스에 대해 알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우리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의 하나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알아둔다면 반드시 도움이 될 것입니다.
119 응급 의료 상담 서비스 이용 방법
- 인터넷 홈페이지, 이메일, 전화, 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인터넷 홈페이지
- 인터넷이 가능한 상황이시라면 홈페이지에서 의료 상담이 가능합니다. 해외에 계신 재외국민 상담도 가능하니 국내보다 해외여행 등으로 해외에 계신 분들께 더 도움이 될 수 있을듯 합니다.
이메일
- central119ems@korea.kr
전화
- 119
- +82-44-320-0119 (재외국민 상담)
카카오톡 채널
- 카카오톡 소방청 응급 의료 상담 채널
응급 의료 상담 서비스란
- 2012년까지 응급 의료 정보 센터를 운영해왔지만 2012년 6월 응급 의료 정보 센터를 폐지하면서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119에 의료 상담 기능을 통합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 공휴일과 명절 등 인근 병원이 문을 닫았을 때나 야간이라 병원에 가기 힘들 때 언제든 119 구급 상황 관리 센터를 통해 응급 처치 지도, 병의원 안내, 질병 상담 등의 상담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 야간에만 운영하던 의료 상담 서비스를 올해부터 24시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응급의학과 전문의 등 41명을 의료 지도 의사로 위촉해 365일 24시간 교대로 상담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응급 의료 상담 서비스 이용 방법
- 응급 상황에 놓였거나 의료 상담이 필요할 경우 119로 전화해 전문 의료 상담을 받고 싶다고 얘기하면 전문의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전문의는 최대한 자세하고 정확하게 전문적인 처치 방법과 진료와 관련된 궁금증을 설명해줍니다.
- 중증의 상황, 심정지 등의 응급 상황에서는 즉시 구급차를 출동시키고 응급 처치 방법을 알려주게 됩니다. 통화 또는 영상 통화 등으로 나에게 현재 필요한 도움을 주게 되는 것입니다. 의학적인 지식이 부족한 일반인 신고자가 환자의 상황을 정확히 알지 못할 때 영상 통화를 통해 환자의 상태를 보고 확인해 조치를 취하는 것입니다.
응급 의료 상담 서비스 필요성
-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의료 상담 서비스를 통한 상담 처리 건수가 2020년 130만 건에서 2022년 181만 건으로 계속 증가해오고 있고 재외국민 상담 서비스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 하지만 아직 의료 상담 서비스에 대한 인지도가 너무 낮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고 최근 응급 환자 이송 지연 등의 문제들이 불어지면서 의료 상담 서비스의 역할 강화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 2019년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시작한 재외국민 의료 상담 서비스도 지속해서 국민들에게 알리고 있습니다. 해외여행 등으로 해외에 계신 분들께 체류 기간 동안 발생하는 응급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