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에너지 캐시백은 주택용 에너지 소비를 절약하고 전기 요금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한국전력에서 시행 중인 제도입니다. 1kWh를 절감할 때마다 최대 100원을 돌려받을 수 있는 캐시백 시스템입니다.
여름이 다가오고 에어컨을 많이 사용하고 계실 겁니다. 너무 더워서 에어컨을 틀 수밖에 없지만 전기료의 걱정 또한 함께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전기료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는 방법이 있어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한전 에너지 캐시백
한국전력에서 실시하고 있는 에너지 캐시백 사업은 1kWh를 절감할 때마다 30원을 기본 캐시백으로 주고 절감률에 따라 1kWh당 30원 ~ 70원의 추가 캐시백이 지급되어 1kWh당 최대 100원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2022년부터 시행되어 온 이 제도는 24년도부터는 캐시백 수준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이 글을 보고 계신 지금 신청하는 것이 가장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 절감률 | 23년 7월 ~ 12월 | 24년 1월 이후 | |||
| 5% ~ 10% | 10% ~ 20% | 20% ~ 30% | 5% ~ 15% | 15% ~ 30% | |
| 지급 | 30원 / kWh | 50원 / kWh | 70원 / kWh | 30원 / kWh | 50원 / kWh |
현재는 세 단계의 절감률로 최대 70원의 추가 캐시백을 받을 수 있지만 24년 이후로는 두 단계의 절감률로 최대 50원의 추가 캐시백이 지급됩니다.
한전 에너지 캐시백 신청 방법
주택용 에너지 캐시백은 신청 주소지와 주민등록상의 주소지가 동일한 사용자라면 신청이 가능합니다. 방문 신청은 한국전력 전국의 모든 지사에서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도 가능합니다.
방문 접수 시에는 참여 신청서 양식이 필요하며 아래를 통해 바로 다운로드받을 수 있는 사이트로 이동 할 수 있습니다.
한전 에너지 캐시백 Q&A
주택용 에너지 캐시백이 무엇인가요?
- 22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고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에너지 소비 절약을 실시하고 전기 요금의 부담을 완화를 위한 제도이며 참여 신청한 사용자가 전기 사용량을 절감할 경우에 기본 캐시백과 차등 캐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어떻게 참여할 수 있나요?
- 신청자는 신청 주소지와 주민등록상의 주소지가 일치해야 하며 한국전력 지사에서 방문 신청할 수 있고 온라인을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별도의 신청 기간이 정해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가입 단계에서 주민등록의 확인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온라인 신청의 경우 휴대폰 등을 이용해 PASS, SMS 인증을 거쳐 사이트에 가입하고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주민등록 주소의 확인이 가능합니다.
주택용 캐시백 절감률 30% 한도는 왜 있는 건가요?
-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절감 가능 사용량 수준을 고려했으며 절감률이 비정상적으로 높을 경우 과다 지급을 막기 위해 상한 기준을 설정했습니다.
아파트 단지 대상 에너지 캐시백은 없어졌나요?
- 아파트 단지 대상 에너지 캐시백은 23년 11월분까지 시행될 예정이며 24년 폐지 예정입니다.
함께 살지 않는 부모님을 대신해 신청할 수 있을까요?
- 주민등록 주소지가 다르다면 아무리 가족이라 하더라도 온라인 신청은 불가능합니다. 다만 방문 신청에서 신청서 양식에 위임장을 함께 작성하면 한국전력 관할 지사에서 신청이 가능합니다.
에너지 캐시백에 참여했는데 매월 다시 신청해야 하나요?
- 6월 7일 이후 참여 신청을 한 번 하게 되면 따로 탈퇴 신청을 하지 않는 이상 매월 참여 상태가 유지됩니다. 단 이사를 하게 된다면 기존의 참여 신청은 취소하고 이사를 한 주소지에서 다시 신청 해야 합니다.
캐시백은 언제 받을 수 있나요?
- 당월의 사용량을 측정하여 절감률 등을 계산하고 익월에 지급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