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량작물과 함께하는 치유농업: 노인 우울감 개선

🌾 1. 식량작물 활용 치유농업이란?

치유농업은 농업 활동을 통해 정서적, 신체적 건강을 증진하는 접근법입니다. 농촌진흥청은 도시 거주 노인 89명을 대상으로 ‘오감 자극 치유농장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식량작물을 중심으로 한 치유 효과를 검증했습니다.

프로그램은 경관, 체험, 식이, 농작업이라는 4가지 활동 유형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자연과 교감하며 정서적 안정과 인지적 자극을 경험했습니다.

🛠️ 2. 프로그램 구성 및 활동 소개

‘오감 자극 치유농장 나들이’는 주 1회씩 총 4회 진행되었고, 회차마다 독특한 주제와 활동이 포함되었습니다.

1회차 – 경관

• 보리밭과 유채밭에서 음악회 감상.
• 자연을 관찰하며 치유정원 산책.
• 자신에게 편지를 쓰며 정서적 힐링 유도.

2회차 – 체험

• 보리와 유채로 액자와 화분 만들기.
• 실내 장식을 통해 창의적인 활동 경험.

3회차 – 식이

• 유채샐러드, 보리밥 등을 요리하며 건강한 식단 체험.
• 모둠별로 역할을 나눠 요리를 완성.

4회차 – 농작업

• 새싹보리 텃밭 조성과 감자 수확 체험.
• 농작물을 수확하며 성취감과 자연의 연결을 느끼는 활동.

😊 3. 노인 우울감 감소 효과

1. 설문조사 결과

• 우울감 감소율: 평균 33%
• 활동별 우울감 감소 효과:
  • 경관 활동: 34.2% 감소.
  • 체험 활동: 42.8% 감소.
  • 농작업 활동: 46.6% 감소.

2. 뇌파 측정 결과

뇌파계 분석 결과, 농작업은 정서적인 안정에, 체험 활동은 인지적 자극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붉은색에서 파란색으로 변화한 뇌지도는 스트레스 감소와 정서적 개선을 시각적으로 보여줍니다.

🌟 4. 치유농업의 미래와 가능성

농촌진흥청은 치유농업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도시민, 아동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생애주기별 맞춤형 치유농업은 삶의 질 향상뿐 아니라 농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사례: 아동 대상 치유농업

• 프로그램: ‘메밀·고구마 운동회’
• 자아탄력성 7.2% 향상, 스트레스 저항도 8.1점 증가.

📞 5. 담당 부서 정보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 담당 부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책임자: 박정화 과장 (전화: 063-238-5350)
• 담당자: 김소현 연구사 (전화: 063-238-5391)

❓ 6. 자주 묻는 질문

1. 치유농업이란 무엇인가요?

치유농업은 농업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신체적 건강을 증진하는 방법입니다. 농업이 가진 자연적 요소를 활용해 스트레스 해소와 긍정적인 심리적 변화를 유도합니다.

2. 이번 프로그램은 누구를 대상으로 했나요?

‘오감 자극 치유농장 나들이’는 도시에 거주하는 은퇴 후 여가와 건강 관리에 관심이 많은 70~80대 어르신들이 참여했습니다.

3. 농작업이 우울감 개선에 효과적인 이유는 무엇인가요?

농작업은 직접적인 성취감을 제공하며,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합니다. 이번 연구에서도 농작업 활동이 우울감 감소율 46.6%로 가장 높은 효과를 보였습니다.

4. 치유농업은 노인 외에도 적용 가능한가요?

네, 농촌진흥청은 다양한 생애주기별 프로그램을 개발 중입니다. 예를 들어, 아동을 대상으로 한 ‘메밀·고구마 운동회’ 프로그램은 자아탄력성 향상과 스트레스 저항력을 증진하는 효과를 보였습니다.

5. 앞으로 치유농업이 어떻게 확대될 예정인가요?

농촌진흥청은 도시민 등 치유농업 경험이 적은 대상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추가 개발하고, 효과 검증을 통해 접근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예정입니다.

✅ 7. 결론

식량작물을 활용한 치유농업은 노인 우울감 개선과 정서적 안정에 탁월한 효과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단순한 농업 활동을 넘어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며, 농가의 새로운 수익 창출 모델로도 자리 잡을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농촌진흥청은 앞으로도 치유농업을 확산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와 지원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 8. 요약

• 프로그램: 식량작물을 활용한 ‘오감 자극 치유농장 나들이’.
• 효과: 노인 우울감 평균 33% 감소, 정서적 안정 및 인지적 자극.
• 활동 구성: 경관, 체험, 식이, 농작업.
• 미래 전망: 생애주기별 치유농업 확대로 국민 건강 증진과 농가 수익 증대 기대.

<자료출처: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