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순간에 서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세종대왕의 역사적인 업적과 다가올 우주항공 시대가 나란히 존재합니다. 이를 기념하고 국민적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정부는 5월 15일을 ‘세종대왕 나신 날’, 5월 27일을 ‘우주항공의 날’로 지정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단순히 기념일을 지정하는 것이 아닌, 우리의 역사적·과학적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입니다.
세종대왕의 탄신일인 1397년 5월 15일(양력)을 기념하여 ‘세종대왕 나신 날’이 새롭게 지정되었습니다. 세종대왕은 경제, 사회, 문화, 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독보적인 업적을 남긴 인물로, 훈민정음 창제를 기념하는 한글날에 이어 또 다른 국가적 기념일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2024년 5월 27일, 대한민국 우주항공청의 개청을 기념하기 위해 ‘우주항공의 날’이 지정되었습니다. 우주항공청 개청은 민간과 정부의 협력을 통해 우주항공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한 상징적인 사건입니다.
1만여 명이 참여한 의견 수렴을 통해 국민적 지지를 얻은 정책으로, 우주항공 산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현재는 기념일로 지정되었지만, 공휴일로 지정되지는 않았습니다.
우주 관련 체험 프로그램과 과학기술 전시회 등이 열릴 예정이며, 누리호 발사 관련 이벤트도 준비되고 있습니다.
우주항공청은 우주 산업 생태계 조성과 민간 주도 개발을 지원하며, 대한민국의 우주 경쟁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자료출처: 정책브리핑 korea.kr>
5월 15일과 27일은 대한민국의 역사와 미래를 기념하는 특별한 날로 자리 잡았습니다. 세종대왕 나신 날은 우리의 문화적 뿌리를 되새기고, 우주항공의 날은 첨단 기술과 미래 산업의 가능성을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국민 모두가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두 기념일이, 대한민국의 더 밝은 미래를 열어갈 열쇠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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